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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맛집] 골목주의* 현지인들 많이가는 파리의 바, Buvette 그리고 화이트에펠 본문

해외여행/파리

[파리맛집] 골목주의* 현지인들 많이가는 파리의 바, Buvette 그리고 화이트에펠

lovable_write 2019. 12. 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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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민박을 잡았는데
숙소에서 파리에 사는 분을 만났다. 파리에 살면서 왜 한인텔에 와있나?! 싶었지만, 집을 계약하는 단계에 있어서 잠시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호텔에 있다보니 혼자서 너무 심심해서 한인민박도 잡아두고 놀러오신다. 음악하시는 분인데,, 뭔가 여유가 넘치는 그런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았다 ㅋㅋㅋㅋ우리랑 술 엄청 드심!!

 

 

그분의 추천으로 가게된 파리 현지인들이 가득했던 골목의 바, 이름은 Buvette이다.

계산서랑 같이 주는 식당의 명함(?)같은게 넘 이쁘다

 

현지인으로 꽉 차있는 내부 한국인은 우리뿐

 

여행에서 왜,,, 한국인은 우리뿐이고 레스토랑 느낌은 너무 좋고, 심지어 와인도 고르는 것마다 맛있고 그러면 기분 좋아지는 그런 행복감... 아시냐구요...이게 여행의 이유라며..!!

다들 배부르기도 하고 치즈시키긴 좀 그렇고, 달콤한게 땡겨서 시킨 디저트다. 크럼블? 애플파이 같았는데 정말 극강의 달콤함♡

 

사실 와인은 여러가지 시켰는데, 뭐시켰는지는 모름

 

왜 시키는 와인마다 다 맛있냐고ㅠㅠ

 

진짜 와인은 여러가지를 바틀로 시켜서 다같이 나눠 마셨는데, 다 맛있어. 미쳤어!!!

우리 테이블에서 계산한 와인, 총 5명이서 나눴던걸로 기억

 

 

이정도면 가격도 괜찮은거 아닐까?!
기분이 한껏 좋아졌으니 그럼 된거야!
누가 파리에 가면 와인을 원없이 마시고 오라고 했는데, 왜 그런말을 했는지 알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이정도 가격에 이런 맛의 와인을 마실 수 있을까? ㅋㅋㅋㅋ

 


기분 좋아진 우리.. 피곤했지만 화이트 에펠을 넘 보고 싶어서 에펠탑보러 갔다

보통의 에펠

 

밤의 에펠은 바라만 보아도 낭만이 충족되는 느낌이다.
한시에는 이 노란불빛이 꺼지고 흰색 불빛이 반짝인다.

새벽 한시에만 보여주는 화이트 에펠

 

단체로 화이트에펠을 보러가서 든든했다.
돌아가는 길에도 다같이 우버를 타니까 안전했다.

이게 한인민박의 장점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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