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스테이크 샐러드 만들어 먹고 신발 당근했던 평화로운 일상

두덩이에 6만원하는 한우 중에 한덩이 구워주신 마마


고기에 편마늘 같이 구워서 마늘러버는 행복했구요


소스는 바질과 홀그레인 머스타드
채소에 생모짜렐라 치즈랑 건토마토를 올려서 따로 소스 없이도 짭잘하게 먹었다

든든하게 먹고 화성 봉담쪽으로 당근하러 갔지요.



개당 29,000원에 올렸었는데
안팔리길래 아부지한테 말했더니
넘 비싸게 올린 것 같다며...ㅋㅋㅋ 18,000원으로 확 내렸더니 바로 연락이 왔어요.

칸투칸이랑 블랙야크 신발에 착용도 5회 미만인데
이정도면 엄청 저렴하게 내놓았죠?!


택배 포함해서 두 개에 36,000원에 하자고 하셨는데
택배박스가 없어요ㅠㅠㅠㅠ
요새 택배박스 없어서 당근 거래 어려운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그래서 25분 걸리지만, 운전해서 직접 배달했어요.

그리고 일요일을 마무리하며 읽었던 책
인간관계가 제일 어려운 요즘ㅎㅎ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에요.






맛난 샐러드 먹고 당근까지 해서 기분 좋은 하루였어요

여러분도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