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카페] 흑임자라떼 맛집 찾아 삼만리-1탄, 만옥당(萬玉堂)

 

 

 

 

 

몇 년 전, 카페 툇마루에서 처음 맛본 흑임자라떼,

이후 흑임자라떼를 직접 만들어 마셔보기도 하고

흑임자 관련 신메뉴가 나오면 챙겨 마셔보는데,

(ex, 공차,동네카페 등등)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러다 누군가 보내준 네이버포스트

《대세는 흑임자! 서울 흑임자 커피 맛집 7곳!》

http://naver.me/5L0slt5B

 

대세는 흑임자 ! 서울 흑임자 커피 맛집 7곳 !

 

 

이 포스트를 보고

'강릉 툇마루 인기가 너무 높아, 자주 가지 못하니,,, 

서울 흑임자라떼 도장깨기를 해봐야겠어!'

라는 마음이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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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전은 도산공원에서 시작하여 신논현/강남까지 진출한

만옥당(萬玉堂)

 

전체적으로 간접등을 많이 써서, 어둡다. 오래된 느낌의 소품들이 있다.

 

 

위치는 신논현역 근처-

지도에 표시된 쪽 근처에 가면 만옥당이라는 간판이 담벼락에 있고

그 건물 지하 1층으로 가면 된다.

↓역삼동 811-14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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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수플레팬케이크도 맛있다고 하는데,

우린 흑임자라떼에 올인

 

 

비주얼은 지금까지 마신 흑임자라떼 중에서도 여기가 제일 툇마루랑 비슷했다!!

 

 

 

흑임자라떼 한줄평

두 명이 가서 네 잔 마셨어요

흑임자라떼를 평가 할 때는

1. 흑임자크림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만옥당의 크림은 툇마루의 느낌과 아주 비슷해서 놀랐다!

부드러운 듯 쫀득하며, 흑임자의 고소한 맛+크림의 달콤한 맛이 조화로웠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크림 위에 흑임자 가루를 뿌려주는데,

이게 포인트!!

고소함이 배가 되는 포인트인 것 같다.

 

 

2. 우유와 커피의 양도 은근 중요하다.

흑임자라떼를 만들어 마셔보며 느낀건데

우유가 조금만 많아도 크림의 맛이 안느껴진다.

에스프레소도 중요하다.

커피가 조금만 연해도 크림에 맛이 묻혀서 이게 커피인지 흑임자맛 우유인지 모르겠는?

그런 맛이 난다.

근데 만옥당의 흑임자라떼는 그 조화가 적당해서 좋았다.

 

3. 때문에 흑임자 라떼는 왜인지.... 양이 적다.

거의 얼음 빼고 네 입이면 순삭-

 

4. 결론적으로 둘이 가서 네 잔 마셨습ㄴ디다../

 

 

메뉴판과 보너스 사진

 

 

흑임자라떼는 한 잔에 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