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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의미
[클래스101]김모밀의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 수강 후기 본문
클래스 101에서 수강하는 두번째 드로잉 클래스
김모밀의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
우선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1. 브러쉬의 크레파스 같은 느낌
2. 여행일기라는 컨셉
3. 캐릭터를 그리는 가이드툴 제공
작가님을 인스타그램으로 접했을 때, 귀여운 브러쉬 툴로 여행 일기를 그려서 반했다.
작년에는 사람을 그리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반지수 작가님의 강의를 수강했었다.
참고로 반지수 작가 강의를 제외하고는 다른 그림은 그려본적 없는 초보자다~!
이 강의를 수강하기 위해서 필요한 준비물~!
: 아이패드 (어도비포토샵 스케치-무료 , 프로크리에이트-유료)
사실상 아이패드만 있으면 수강이 가능하다
갤럭시 탭의 경우 프로크리에이트 어플이 없어서 강의를 듣는데 조금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커리큘럼을 간단히 소개하면
1. 어플 소개
2. 캐릭터
3. 소품
4. 음식
5. 풍경
6. 한장의 여행일기 완성하기
7. 굿즈 만들기
위와 같다.
이 클래스를 통해 그림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1. 캐릭터
평소에 좋아했던 김모밀 작가의 캐릭터를 비슷하게 그려볼 수 있었다.
캐릭터의 기본툴(?)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인형 옷입히기한다는 느낌으로 그릴 수 있었다.
사람을 그리기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딱 좋은 강의였다. (정말 쉽게 그리심)
2. 음식
그려야할 사진을 제공해주고 그걸 같이 그려보는 방식으로 강의는 진행된다.
음식을 그릴때 느낀 부분이 ㅋㅋㅋ
브러쉬 덕분에 선을 넘어도, 선을 다 채우지 않아도 뭔가 아날로그적인 느낌으로 커버가 된다는 것이다.
뭔가 ㅋㅋㅋㅋ만능 브러쉬 느낌
암튼 강의를 따라가다보면
작가님이 이런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는구나~ 정도를 알 수 있다.
.... 그림을 배우지 않은 사람이 그리면 그 퀄리티가 좀 다를 수 있다. 나처럼!ㅎㅎ
강의 중에서 가장 오래 걸린 부분은 풍경 그리기다.
아래의 파리 전경을 그려보는 건데, 사진을 밑에 두고 트레이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ㅋㅋ
그림을 배워보지 않은 사람도 쉽게 그려볼 수 있다.
대신 작가가 어떤 부분을 생략하는지, 색을 칠할 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등의 팁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무래도 전에 반지수 작가님의 강의를 들었기에, 비교할 수밖에 없다.
강의 난이도는 김모밀 클래스가 더 낮다 = 그만큼 초보자가 쉽게 따라하기 좋다.
프로크리에이트 어플 활용도도 반지수 작가의 강의보다 적은편이다. (레이어 기능 활용이나 채도 조절 등?)
장점은 브러쉬제공, 캐릭터툴 제공, 작가님 그림체 손민수 가능
단점은 프로크리에이트 사용법을 아는 사람이거나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워본 사람이라면 조금 아쉬울 수 있음, 똥손을 금손으로 만들어주진 못함.ㅎㅎ내 손이 문제다!!
지극히 주관적인)))
클래스 101 김모밀 클래스 200% 활용 방법
1. 스플릿뷰활용
: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한다. 클래스101 강의를 틀어두고 프로크리에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2. 강의를 다 듣고 나서 pdf로 저장할 것
: 전에 강의 들을 때는 왜 몰랐는지,,, 클래스 101 기능중에 강의를 피디에프 파일로 저장할 수 잇는 기능이 있다. 1000포인트를 지불하면 되는데, 이정도 포인트는 강의만 열심히 들어도 자동으로 쌓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
저장해두면 강의 기간이 다 끝나도 기능이 궁금할 때 찾아볼 수 있다. 흐엉 반지수 작가님 강의 중에 궁금한거 있다고요오ㅠㅜㅠㅜ
3. 파일로 저장
: 작가님은 (png-> 이미지로 저장)으로 알려주는데, 똑같이 따라해도 흰배경이 남는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음)
이 문제는 (png ->파일에 저장)으로 해결 가능하다.
4. 스케치 깨짐
: 한참을 고민했던 부분이다. 어도비 스케치에서 열심히 스케치 했는데, 프로크리에이트로 가져오니 파일 깨졌다!!
이건 캔버스 설정시 단위 설정을 확인해보면 된다. 모밀 클래스에 나온 캔버스 단위는 mm입니다!!
그리고 프로크리에이트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어도비 포토샵 브러쉬를 가지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어도비포토샵 스케치 어플 없이 그냥 그리는 것도 괜찮다. ㅋㅋㅋ다를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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