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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본문

서평

[2021] 1. 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lovable_write 2021. 6. 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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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어가면서 지켜야 할 관계는 없다

 

 

2020년 말에 읽기 시작하여

2021년 초에 끝마친 책

 

 

 

사람의 감정은 다루기 어렵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다루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1. 감정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감정단어를 많이 알지 못하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상처 받았을 때 나타나는 감정변화>

1. 놀람, 당황스러움

2. 혼란

3. 화남

4. 복수 or 포기

5. 자존감 하락

6. 수치심

7. 자책

8. 슬픔

9. 두려움

 

 

책에서 설명하는 감정단어들만 알고 있어도, 상처받은 자신을 이해하기 쉬워질 것 같다.


2. 감정은 귀신이다.

 

해소되지 못한 감정은 한 맺힌 귀신과 같다. 상처 받은 감정들이 계속 쌓여 있으면 그 감정들은 우리 주변을 맴돌면서 한을 풀어 달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해소되지 못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다 몸에 이상이 생긴 경험이 다들 있을까?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소화하지 못해 자꾸 체하기도 하고

밤에 잠에 들지 못하고 혼자 내게 일어났던 일들을 복기한다.

그렇게 몸이 지치니 정작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실수한다.

 

이 책에서는 상처가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설명해준다.

 

 

1) 집중이 안 돼

- 인간이 한 번에 쓸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상당한 양의 에너지가 해소되지 못한 감정에 쓰이기 때문에 남는 에너지가 별로 없게 되고, 결과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데 쓸 에너지가 부족하게 됩니다.

- 에너지를 회복하는 방법은 이외로 간단합니다. 사실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능력이 있고 자원이 있습니다. 모두 무언가를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요. 그런데 살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통해 상처를 받고,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즉, 모두가 자신만의 에너지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 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수많은 상처에 빼앗겨서 주의집중이 어려워지고 능력 발휘를 잘하지 못하게 되는 겁니다.

- 주의와 에너지를 빼앗기고 있는 곳이 어딘지 찾아내서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면 에너지가 회복되어 수행능력과 성취가 증가합니다. 

 

2) 기억력 저하

- 주의를 빼앗는 일이 있다는 것이고, 나아가 신경 쓸 일이 많다는 것, 안정감을 느끼는 환경이 중요하다.

 

3) 문득 감정 귀신이 엄습해 온다.

4) 지각 왜곡

- 해소되지 못한 감정이 있으면 이후 유사한 자극이나 사건이 나타났을 때 자꾸만 지각이 왜곡됩니다.

-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과거의 감정 경험이 무엇인지 들여다 보세요. 무엇이 소화되지 못한 채 얹혀 있는지 확인해서 그것을 다시 소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내 앞에 있는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이 딱 그만큼만 들리고 보입니다. 지금 앞에 있는 그 사람은 과거에 여러분에게 상처를 줬던 그 사람이 결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5) 신체 증상

6) 불면

- 침대에서 일어나 머리에 맴돌고 있는 것을 종이에 적어보세요. 느껴지는 감정과 생각을 따라가면서 적다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해질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나를 시기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다. 그 사람을 자극하는 부분을 내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시기심을 유발하지 않으려면,

 1) 그 사람이 꽂혀 있는 부분을 칭찬하고 채워주는 것이 효과적. 꼭 그 영역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을 칭찬해서 열등감을 채워주세요.

 2) 시기심을 느끼지 않도록 여러분의 부족한 면을 보여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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