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풍류관, 그랑핸드, 요시고 사진전

서촌 나들이


맛난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찾아갔던
풍류관


한국적인 외관의 매장이 매력이었어요

제주2, 무명(7,500), 석양(목테일)

짭조름하고 고소한 흑임자 튀일
달콤한 크림과 푹신한 다쿠아즈
위에 들기름을 뿌려주는데
먹는 동안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어요

기분좋게 고소하고
단짠 매력이 있었음

커피 무명은

쓴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부드럽게 느껴졌어요
텁텁함이 없었어요

서촌 그랑핸드

요시고 사진전 근처에 있길래 다녀와봤어요
들어서기 전부터 좋은 향이 나던 매장

향수, 인센스, 디퓨저, 핸드크림 등이 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시향을 도와주셨어요
친절함에 기분 좋게 구경하고 왔어요

마린오키드 향이 참 좋았어요
꽃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머스크향이 잔향으로 은은하게 남아서 좋은 살냄새로 남을 것 같았어요



멀티퍼퓸 100ml 35,000원 200ml 45,000원
핸드크림 25,000원으로 기억해요


다음에 친구 생일되면 선물해주기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있는지 확인해봣는데 ㅋㅋ없어서 아쉽더라고요!

요시고 사진전

금요일 12시기준 웨이팅 없었어요!

다들 여기서 사진 예쁘게 찍던데

요시고(YOSIGO)의 의미는 “계속 나아가다”라는 의미고

아버지가 지어준 시의 한 구절에서 따와서
활동명으로 사용했다고 해요

가장 인상 깊었고, 가장 유명하기도 했던
4층 사진들

관광객들의 존재는 우리가 보고자 하는 것들을 막아버립니다. 풍경을 즐기기보다 놀러왔다고 주변에 알리는 일에만 관심이 있죠.


참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어요
왜냐면 이 전시를 보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주변에 알리는 일에 관심이 많아보였기 때문. 물론 저 역시 그중에 하나라는 점은 잊지 않았지요^_^

이 대형사진이 제일 유명하고
여기 앞에서 인증샷을 많이 찍나봐요




요시고 사진전 주차

스타벅스 스페이스본점
: 만원이상 구매시 3시간 무료
이후에는 10분당 천원
요시고 사진전까지 걸어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