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194)
기록의 의미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원데이투어 갔더니 투어가이드가 추천해줘서 가게된 Le petit marche. 제일 유명한건 《오리고기요리》 메뉴판이... 필기체라... 보기가 넘 힘들다ㅠㅜ 걱정하고 있었더니 종업원이 와서는 능숙한 한국어로 "오리코기, 양코기~,닭~" 이런식으로 설명해준다ㅋㅋㅋㅋㅋㅋ어휴 한국인 줄 알았네 앞에 바나나와 있는게 오리고기 뒤에 네 덩어리로 나온게 양고기 다른곳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면 너무 짜고, 퍽퍽하고 그랬다(내 기준) 그런데 여기는!!! 고기는 부드럽고 느끼하지도 않고.. 좀 고기가 물린다 싶으면 바나나를 먹으면 싹 입맛이 정리가 되서 계속 먹게되는 그런 맛이다!! 양고기 스테이크는 소스가 예술이다.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ㅋㅋㅋㅋ심지어 고기는 부드럽다... 스테이크에 와인까지 한잔..

강릉 초당마을에 가면 한옥느낌의 집을 개조한 작은 카페가 있다. 《카페 이름은 툇마루-》 이제는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져서, 기본 2시간 정도의 웨이팅이 있다. 처음 갔을 때는 유명하지 않았지만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툇마루때문에 강릉을 가기도 했었지. 커피의 맛을 설명하자면, 《고소함. 달콤함. 씁쓸함.》 커피 만드는 과정을 유심히 보니 층별로 무게를 계량해서 만드신다. 정성이 대단! 내 기억이 맞다면 {얼음 조금에 우유, 위에 흑임자크림, 넘칠듯이 마지막에 넣어주는 에스프레소 샷.} 여기서 제일 중요한 흑임자 크림이 진짜...대박이다. 디저트는 퓨전 디저트 느낌이다 예를들어, 사진속 통팥티라미수는 티라미수에 통팥이 들어있어고 인절미판타코타에는 이탈리아디저트의 판나코타에 인절미가루가 뿌려져 있다. 음..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