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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의미
[파리맛집]오리고기 맛집, 한국인 입맛에 딱! Le Petit Marche 본문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원데이투어 갔더니 투어가이드가 추천해줘서 가게된 Le petit marche.
제일 유명한건 《오리고기요리》
메뉴판이... 필기체라... 보기가 넘 힘들다ㅠㅜ
걱정하고 있었더니 종업원이 와서는 능숙한 한국어로
"오리코기, 양코기~,닭~" 이런식으로 설명해준다ㅋㅋㅋㅋㅋㅋ어휴 한국인 줄 알았네
앞에 바나나와 있는게 오리고기
뒤에 네 덩어리로 나온게 양고기
다른곳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면 너무 짜고, 퍽퍽하고 그랬다(내 기준)
그런데 여기는!!! 고기는 부드럽고 느끼하지도 않고..
좀 고기가 물린다 싶으면 바나나를 먹으면 싹 입맛이 정리가 되서 계속 먹게되는 그런 맛이다!!
양고기 스테이크는 소스가 예술이다.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ㅋㅋㅋㅋ심지어 고기는 부드럽다...
스테이크에 와인까지 한잔씩 하고 너무 맛있어서 이 식당을 나가고 싶지 않은 그런 느낌. 저는 진짜 맛있는 집에 가면 아무리 배불러도 디저트를 꼭 먹고 싶더라구요.
디저트 메뉴판으로 공부하고 있으니까 ㅋㅋㅋ또 다가와서 한국어로 설명해준다.
피스타치오의 크림은 아이스크림과는 조금 다르다.
생크림과도 좀 다른 식감.
아이스크림과 생크림의 중간정도?
피스타치오의 향과 맛이 입 전체에 퍼지는데, 바삭바삭한 과자가 같이 씹히는 맛이 예술이다. 맨 밑에 둘러져있는 소스는 커피맛? 초코맛? 그 어디쯤이었는데... 소스+과자+피스타치오의 조합은 한국에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새로웠다.
디저트까지 먹기 참 잘했다 : )
2인이 가서 메뉴 두 가지, 와인, 디저트까지 시킨 가격이다.
《66유로》
한국돈으로 8만 5천원 정도인데, 그 값어치를 했다고 생각한다.
파리에서 처음으로 본 파란하늘, 햇살도 엄청 따스하게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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